창덕궁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3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덕궁 완성 7년 후인 태종 12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지금의 돈화문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광해군 원년에 완공한 것이다. 이때의 모습이 현재까지 남아있어, 돈화문은 현존하는 궁궐 정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문으로 유일하게 정면이 5칸 규모로 되어 있다. 1963년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돈화는 '교화를 돈독하게 한다'는 뜻으로 30장에서 가져온 것인데, '임금의 큰 덕으로 백성을 돈독히 교화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