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종무국은 종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터키의 행정 부서이다. 1924년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오스만 제국의 칼리프 제도를 폐지시키고 설립한 기관으로 터키 대국민의회에서 의해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디야네트라고 단순히 부르기도 한다. 종무국의 대표는 과거 이슬람교 성직자의 경칭으로 사용되던 셰흐 알이슬람이라고 부른다.
국가 종무국의 의무는 터키 헌법 제136조에 의해 "이슬람교의 믿음, 예배, 윤리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대중을 상대로 이슬람교를 계몽하고, 신성한 예배 장소를 관리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