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1865년 영국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와 그의 아내인 캐서린 부스가 창시한 개신교의 한 교파이다. 성직자를 사관, 신학교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교인을 병사 또는 군우라고 부르는 등 군대식의 조직을 가진 특색있는 기독교이다. 기독교인은 이웃들에게 빵과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윌리엄 부스의 기독교 사상에 따라 구세군에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와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사회선교 모두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허영만 화백의을 보면 노숙인들을 구세군에서 돌보는 이야기가 나온다.
구세군은 동성애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것은 신학적인 문제이므로 타협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호모포비아에도 반대한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