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아바섬은 남중국해에 위치한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자연적으로 육지에 노출된 부분이 가장 큰 암초이다. 중국어권에서는 타이핑섬으로, 베트남어권에서는 바빈섬, 필리핀어권에서는 리가오섬라고 불리며 한때는 황산마 암초라고도 불리었다.
현재는 중화민국의 실효적 지배 상태에 있으며 행정 구역 상으로는 가오슝시 치진구에 속한다. 중화인민공화국과 베트남,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한다.
2016년 7월 12일 상설중재재판소는 중화민국이 지배중인 이 섬마처 암초라서 영해의 기준이 못된다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