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문은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를 구성하는 17개 지방 자치체 가운데 하나이다. 면적은 153.56km2이다. 사바강 북쪽 연안, 사바강이 도나우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의 부근에 위치한다. 오랫동안 베오그라드와는 별개의 도시였다가, 20세기에 베오그라드에 편입되어 베오그라드의 한 구가 되었다.
사바 강·도나우 강 연안의 요새로 발전해 오다가, 1739년 베오그라드 조약으로 사바 강·도나우 강을 경계로 합스부르크 군주국과 오스만 제국 간의 경계가 정해지면서 제문은 합스부르크 군주국에 속하게 되었다. 독일인과 헝가리인이 유입되었고, 독일인들은 젬린이라고 불렀다. 동시에 오스만 제국 치하의 세르비아인들도 이 곳으로 넘어와 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주장하였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는 보이보디나의 한 중심지였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세르비아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보이보디나에서 떨어져 나왔고 베오그라드 시에 편입되었고, 현재는 베오그라드 시의 일부를 구성하는 동시에 자치권을 가진 자치구로 되어 있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제문_(베오그라드)
주소 32 Улица Главна, Београд 11080, Serbia
좌표 44°50'43" N 20°24'37"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