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 폐하의 배 짜끄리 나르벳은 태국의 태국 왕립 해군의 항공모함으로, 태국 해군의 기함이다. 2011년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군이 소유한 유일한 항공모함이다. 1992년 발주하여, 스페인 해군의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 항공모함 설계에 기반하여 스페인의 바산 조선소가 건조를 맡았다. 1996년 준공하였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태국 해군에 취역하였다. 암프 사따힙에 있는 항구가 모항이다.
짜끄리 나르벳은 수직 단거리 이착륙 방식의 함재기 및 헬리콥터를 수용하여, 태국 영해에서의 순찰 및 세력 투사, 재난 구조, 상륙 작전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의 여파로 운용 자금 지원이 줄어들어 실제로 사따힙의 모항에서 출항한 날은 적었다. 재난 구조 작전에 투입되기도 하며 매 달마다 하루 동안 훈련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밖의 용도로는 태국 왕가의 탑승 행사에 쓰이는 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크기만 큰 왕실 요트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국내 밀리터리 동호인들로부터 '짜끄리 나룻베'라는 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짜끄리_나르벳_(항공모함)
주소 Thailand
좌표 12°37'27.067" N 100°54'48.584"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