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는 콜롬비아 서부 바예델카우카 주에 있는 도시이다. 정식명칭은 산티아고데칼리이며, 바예델카우카 주의 주도이다. 인구 2,068,386. 카우카 강 연안의 해발고도 950m 지점에 위치한다.
시는 1536년 7월 25일에 창립되었다. 7월 25일은 성 야고보의 축일로, 산티아고데칼리라는 정식명칭이 붙어 있다. 산간 분지의 고립된 위치에 있어 발전이 다소 늦어졌으나, 20세기 중반 카우카 강 유역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크게 발전하게 되어 보고타와 메데인 다음가는 콜롬비아 제3의 도시가 되었다. 카우카 강 유역 개발사업으로 여러 댐이 건설되었고, 칼리는 그 수력발전을 이용한 다양한 공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주변에서 재배되는 사탕수수, 커피, 목화 등도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