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는 대서양에 위치한 모로코의 최대 도시이다. 위도는 33°32′N 7°35′W.에 있다. 도시 이름은 스페인어로 "하얀 집"을 뜻한다.
약 363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의 주요한 항구일 뿐만 아니라 모로코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마그레브 내에서도 가장 큰 도시이며,미인들의 도시로도 매우 유명하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 기준으로 따져도 10위 안에 드는 큰 도시이다. 모로코의 실제 수도는 라바트이지만 경제와 무역의 중심지는 카사블랑카로 여겨진다.
또한 모로코에서는 미인들이 화장품이나 로션 등을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터키나 스웨덴 같은 나라들의 oriflam 등 유명한 화장품회사들이 카사블란카에 몰려 있다. 특히 또 다른 미인들의 나라인 터키에서도 모로코와 미용사업으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카사블란카는 인기좋고 향이 좋은 오렌지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