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에두아르트 레오폴트 폰 비스마르크쇤하우젠 후작은 독일을 통일하여 독일 제국을 건설한 프로이센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이다.
비스마르크 후작은 프로이센 쇤하우젠에서 융커의 아들로 태어났다. 괴팅겐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고, 이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1847년 프로이센 의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하였다. 또한, 1848년 베를린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반혁명파로 활동하였고, 1851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연방의회에 프로이센 대표로 참석, 이때부터 비스마르크는 독일 통일을 위해서는 '오스트리아를 배제해야 한다'는 대독일주의와 반대되는 소독일주의 통일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러시아 주재 대사와 프랑스 주재 대사를 거치면서 국제적 외교감각을 지닌 정치인으로 성장하였다.
1862년 빌헬름 1세의 지명으로 수상에 취임한 뒤 1873년에 퇴임하였고, 이후 1862년 12월 1일에서 1866년 12월 31일까지 빌헬름 1세의 대리청정을 직무 수행하였다. 수상 취임 후 첫연설에서 군비확장을 주장한연설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철혈정책에 따라 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군비를 확장하여 1864년 덴마크를, 1866년 오스트리아를 제압하였고 이후 일으킨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하여 독일 제국을 선포, 통일을 이룩하였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오토_폰_비스마르크
Official Website https://www.dortmund.de/de/freizeit_und_kultur/museen/kior/alle_kunstwerke/detail_514539.html
좌표 51°30'35.884" N 7°22'43.079"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