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슬라탄주의 주도이다. 팔렘방은 해상제국의 수도로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가운데 하나이다. 이 도시는 한때 불교 왕국 스리비자야의 수도였다. 수마트라섬 남부의 무시 강둑에 위치해 있으며 400.61 제곱 킬로미터의 지역에 1,441,500명의 인구가 있다. 팔렘방은 수마트라에서 메단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도네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이다.
2011년 11월 11일에 팔렘방은 제26회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를 자카르타와 함께 개최하였다. 2018년 아시안 게임 또한 자카르타와 함께 개최되어 8.18일 자카르타에서 개회식이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