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오프 난센

프리티오프 베델얄스베르그 난센은 노르웨이의 탐험가·과학자·외교관이다.

국제 연맹의 고등판무관으로서의 활동으로 192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며,자신이 설계·건조한 탐험선 프람 호를 타고 얼음 사이로 북극해 횡단을 시도하였다. 크리스티아니아 근교의 스토레 프뢰엔에서 태어났다. 오슬로 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베르겐의 자연 박물관에 근무하였다. 노르웨이의 국민적 영웅이라 일컬어지는 그는 오슬로 근교의 뤼사케르에서 삶을 마쳤다.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사무소에서는 그를 기리기 위해 난센 난민상을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