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는 볼가 강 하류에 위치한 러시아의 도시로 사마라주의 주도이다. 1935년부터 1990년까지는 10월 혁명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발레리안 쿠이비셰프의 이름을 따서 쿠이비셰프로 불렸다. 인구는 1,176,000명이고, 러시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다.
1586년에는 요새가 쌓아 올려져서 그 뒤에는 볼가 강 지역의 곡물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수륙 교통의 요충지이며 기계공업·경합금·화학 공업·석유 화학, 식료품 공업 등이 성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 우주 산업이 발달하였고, 그 때문에 냉전 때에는 폐쇄된 도시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많은 정부 기관이 사마라로 옮겨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