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는 쿠바 비야클라라 주의 주도로, 인구는 237,581명이다. 수도 아바나 동쪽 290km 지점에 있다. 쿠바나칸족 인디오가 살고 있었으나, 1689년 대서양안의 레메디오스에서 해적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이주해온 에스파냐인에 의하여 건설되었고 그 후 에스파냐 식민지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사탕수수·잎담배 재배지역의 중심도시로, 제당·담배 가공·가구제조 등의 공업이 성하다. 부근에서는 철·구리·망간·아스팔트 등의 광업이 발달되어 있다. 쿠바를 관통하는 도로·철도가 통하며, 외항 시엔푸에고스까지 철도가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