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아랍 공화국, 약칭 시리아는 서아시아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다마스쿠스이다. 북쪽으로는 튀르키예, 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으로는 요르단 및 이스라엘, 서쪽으로는 레바논과 지중해에 접한다. 주류 민족은 아랍인이나 쿠르드족, 시리아 투르크멘, 아시리아인, 캅카스인 등도 다수 공존한다. 종교 역시 이슬람교 수니파가 약 74%로 최대 규모이나 이외에 시아파는 물론 기독교, 알라위파, 드루즈교, 야지드교 등을 믿는 인구도 다수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시리아"라는 명칭은 오늘날의 시리아뿐 아니라 레반트의 광범위한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시리아는 문명의 태동기부터 역사가 활발하던 땅으로, 알레포와 수도 다마스쿠스는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인간이 거주해 온 도시로 알려져 있다. 고대에는 기독교가 번성했으나 동로마 제국이 쇠퇴한 후 이슬람 시대가 시작되며 차례로 우마이야 칼리파국, 맘루크 술탄국,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오늘날의 시리아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 아랍인 거주 지역에 설치된 오스만령 시리아를 기원으로 하며, 오스만이 멸망하고 프랑스의 위임통치를 거쳐 1946년 독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