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카바는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590,846명이다.
상파울루 서북쪽 100km 지점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약 600m이다. 16세기 후반, 금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개척자들이 도달했다. 그러나 금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후 한동안 정체되어 있었다. 그 후 19세기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영국에서 사용되는 면화가 부족해지자, 영국은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면화 공급지로 이 곳을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영국 자본에 의해 이 일대에 면화 재배가 활발해지고 면방직 공업이 일어났다. 이후 이 도시는 면방직 공업 중심지인 영국 맨체스터의 이름을 따서 상파울루의 맨체스터라는 별칭을 얻었다. 부근은 면화 외에 커피·오렌지 등의 재배와 소 사육이 활발하여 이들 농축산물의 집산지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