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는 후베이성의 성도이며, 중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간단히 "한"이라 부르기도 한다. 징한 평원의 동부에 놓여있고 장강과 한수이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세 도시 우창, 한커우, 한양이 합쳐져 만들어진 도시이다.
우한은 구성통구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철로와 도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주요 교통축이다. 1927년에 우한이라고 이름 지어졌고 인구는 약 1100만명이고 610만 명이 도시 지역에 거주한다. 삼국지에서 형주라고 불리며 삼국지에서 중심 역할을 하기도 한 유명한 지역이다. 1920년대에 장제스의 반대편에서 왕징웨이가 이끄는 국민당의 수도였으며 현재 우한은 중부의 정치, 경제, 금융,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 2020년에는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진원지로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