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은 신라 21대 소지왕 혹은 22대 지증왕 중 잠정적으로 지증왕의 능으로 추정되는 경주의 고분이다. 지름 47m, 높이 12.7m이며, 1973년에 발굴되어, 천마도, 금관, 금모 등 11,297점의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유물 중에 순백의 천마 한 마리가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진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천마도가 출토되어 천마총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 밖에 서조도와 기마인물도도 출토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해있으며 무덤 내부를 복원하여 공개하고 있다. 2017년 보수 후 원래 위치에서 조금 밀려서 복원된 목곽을 원 위치로 옮기고 적석과 봉분을 제대로 복원하였으며 관리용 복도 부분도 전시 부분으로 활용하고 있다. 피장자의 키는 160cm 내외로 추정된다.
목곽의 높이는 2.1m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함몰양상과 주칠냇돌을 근거로 3.4m로 수정되었다. 또한 관곽의 구조는 1곽 1관으로 보고되었으나, 내부 유물의 출토정황을 근거로 2곽 1관 또는 3곽 1관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천마총
주소 Gyeongju, South Korea
좌표 35°50'18.907" N 129°12'37.811"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