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는 볼리비아 라파스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41,143명이다. 경기장 이름은 1926년부터 1930년까지 볼리비아의 제31대 대통령을 역임한 에르난도 실레스 레예스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클루브 볼리바르, 더 스트롱기스트,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발 3,637m에 달하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원정 팀의 무덤"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1994년 FIFA 월드컵 당시 그 월드컵의 우승국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에서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0-2로 패했는데 이 패배가 199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패배한 유일한 경기였다.
또한 2010년 FIFA 월드컵 당시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못지 않은 강호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에서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6으로 대패했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에스타디오_에르난도_실레스
주소 La Paz, Bolivia
좌표 -16°29'58.089" N -68°7'21.977"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