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티스트 콜베르는 프랑스의 중상주의 정치가로 루이 14세 아래에서 1665년부터 1683년까지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세비녜 부인은 그에게 “북쪽 사람”이란 별칭을 붙였는데 콜베르가 차가운 성품에 냉정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요하게 일에 매달렸고 검소한 생활로 인해 존경받았다.
프롱드의 난 당시 콜베르는 왕령 법정의 중개인으로 근무하면서 귀족에 의해 위기에 처한 루이 14세의 왕당파를 위해 일했다. 이 일로 망명중이던 쥘 마자랭 추기경과 친분을 쌓게 되었다. 그는 산업을 부흥시키고 파산 상태의 경제를 회생시켰다는 평판을 얻었다. 역사가들은 콜베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대한 루이 14세의 과도한 지출로 인해 프랑스의 빈곤 해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콜베르는 무역 수지 개선과 식민지에 의한 수입을 중요시 하였다. 콜베르는 베네치아 유리와 플란데런 옷감 제조를 도입하는 시장 개혁을 단행했고 보베에 왕실 태피스트리 작업장을 설립하였다. 콜베르는 공공사업의 증진과 관세를 통해 경제를 증진시켰다. 해외에 대해서는 그의 재임 직전 창립된 프랑스 동인도 회사를 통하여 커피, 목화, 염료용 목재, 모피, 후추, 설탕 등을 들여왔으며 이를 위하여 해상 운송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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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Unnamed Road), 29160, France
좌표 48°16'40.53" N -4°24'48.673"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