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테보리 화약은 1323년 8월 12일 스웨덴 왕국과 노브고로드 공화국 사이에 조인된 스웨덴-노브고로드 전쟁의 평화 조약이자 국경 확정 조약이다. 뇌테보리란 실리셀부르크의 스웨덴어 이름이며, 핀란드어로는 패흐키내사리라고 한다. 현재 조약 원본은 소실되었다. 러시아어, 스웨덴어, 라틴어 사본들이 존재하나, 그 내용들은 서로 모순된다.
본 조약은 한자 동맹 상인들의 중재로 스웨덴과 노브고로드 사이의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노브고로드는 카리알라인 교구 3개를 스웨덴에게 할양하고, 대신 스웨덴은 노브고로드와 나르바간의 분쟁에 불간섭을 약속했다. 양측 모두 새로 확정된 국경에 새 성을 쌓는 것을 삼가할 것을 약속했다.
조약으로 정해진 국경은 우선 남쪽으로는 비보리성 동북쪽에서부터 세스트라강과 볼치야강을 따라 내려가 카리알라 지협을 동서로 양분한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사보 지역을 지나서 "북쪽의 바다"에 닿는다. 그런데 이 북쪽의 바다라는 것이 보트니아만을 의미하는 것인지 백해를 의미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뇌테보리_화약
주소 188970, Russia
좌표 60°59'11.467" N 29°33'46.164"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