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상륙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오버로드 작전의 일환으로써, 1944년 6월 6일 D데이에 실시된 상륙 작전이다. 또한 이 작전의 암호명은 해왕성 작전이다. 노르망디 상륙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륙작전이었기 때문에 나치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북서 유럽 해방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서부 전선에서 연합군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전투가 되었다.
작전 계획은 1943년부터 시작되었다. 작전 실행 전까지 몇 개월에 걸쳐 연합군은 독일군이 상륙 일자와 주요 상륙 지점을 잘못 알게 하기 위한 대규모의 기만작전을 시행했다. D데이 당일의 날씨는 결코 이상적이지 못했으나 그대로 강행되었다. 작전 입안 당시 달의 위상, 조수, 낮의 길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조건에 맞는 날짜는 한 달에 불과 며칠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전을 연기한다면 최소 2주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아돌프 히틀러는 에르빈 롬멜 원수에게 독일군의 지휘를 맡기고 연합군의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 대서양 방벽을 따라 해안선 요새화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수륙양용작전이 진행되기 전에 대규모의 공중폭격, 함포 사격이 이루어졌고, 자정 직후 미군, 영국군, 캐나다군 공수부대 24,000 여명이 강습투하되었다. 연합군의 보병사단 및 기갑사단은 오전 06시 30분 프랑스 해안에 상륙을 개시했다. 길이 80 킬로미터의 노르망디 해안은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강풍으로 인해 일부 상륙선이 의도한 장소에서 동쪽으로 밀려났는데, 특히 유타와 오마하에서 그 정도가 심했다. 해변을 내려다보는 독일군 총좌에서 총화가 쏟아졌고, 해안은 지뢰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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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6 Avenue de la Libération, Saint-Laurent-sur-Mer 14710, France
좌표 49°22'14.948" N -0°52'48.852"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