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아메리칸 항공 P-51 머스탱은 제2차 세계 대전 중반에 전선에 투입돼서 활약한 연합군 측의 장거리 단좌 프롭 전투기이다. 후기에는 미군 주력전투기로 활동하였고 스피트파이어 못지 않게 대량 생산되었다.
지속비행거리가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 매우 길었기 때문에 독일 상공에서 이뤄진 연합군의 폭격임무에 투입되어 폭격기들을 호위하는 임무를 주로 맡았으며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 해군항공대와도 싸웠다.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독일 공군의 제트엔진 전투기였던 메서슈미트 Me-262를 격추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한국전쟁 초반에 유엔군의 주요 전투기로 활약했으나, 그 후 제트 전투기에 의해 대체되어 주로 지상 폭격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지상 폭격중 대공 화기가 하부 라디에이터에 맞으면 얼마 못가 엔진이 멈춘다는 약점 때문에 점점 폭격 임무에서도 물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몇몇 나라의 공군에 의해 80년대 초반까지 실전에 운용되었고, 현재는 민간용으로도 많이 운용되고 있다.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노스아메리칸_P-51/F-51_머스탱
주소 Seoul, South Korea
좌표 37°32'10.301" N 126°58'43.08" E